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HUG대출 후기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제가 전세대출을 마무리한 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 

 

먼저 대출실행 전 확인해야 하는 요건들에 대해서는 저번 글에서 안내드렸습니다. 오늘은 실제 대출후기에 대해서 생생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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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대출실행 전 은행연락

 

  대출 상담을 받고서 대출실행일, 즉 이삿날까지 은행에서 전화를 받지 않으면 오히려 다행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. 그 말을 머리에 기억하고 있던 도중 은행에서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.

 

" 서울로 전입을 2년전에 오시고 이사를 1년마다 가셨는데,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?"

 

당황한 저는 2년전에 서울로 취업에 성공하여 상경하였다가 첫 1년은 회사 대표님께서 구해주신 집으로 이사를 갔었고, 그 후에 제가 직접 구한 집으로 한번 더 이사를 갔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. 

 

" 혹시 이사를 1년마다 다닌 것도 대출에 영향이 있을까요?"라는 질문을 드렸더니, 은행 직원분께서 착하게 설명해 주시는데, 전세계약이다 보니 매년 이사를 가는 것보다는 꾸준히 이사한 집에서 오래 살고 있던 상황이 조금 더 은행에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라고 말씀드렸습니다. 하지만 저처럼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이사를 가게 된 경우를 은행에 잘 설명해 준다면 크게 작용하는 요소를 아니라고 말씀해 주셔서 안심했던 기억이 납니다. 

 

전세대출을 알아보실때 이런 세세한 요건들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잘 준비하시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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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대출실행은 어렵지 않았다. 하지만, 전입신고는 이사당일에 무조건하기!

 

  은행에서 검토가 끝나고 이사, 즉 전입일이 된다면 그 전날에 은행직원분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.

 

" 내일 대출실행 예정이신데 시간대는 언제로 실행시켜 드리면 될까요?"라고 먼저 연락이 오시는데, 오전으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. 

 

그 이유가 제가 이사날이 오후이기도 했고, 오전에 대출실행 후 오후에 바로 임대인에게서 잔금완납영수증을 수취하고, 이사를 진행하며 바로 동네에 있는 동사무소로 직접 가서 전입신고를 할 시간을 생각한다면, 오전에 대출잔금 완납을 마무리해야 시간적으로 여유 있게 이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.

 

전입신고를 할때 정부 24를 이용하거나 계약서를 직접 들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.

 

첫 번째 방법인 정부 24를 이용하게 된다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, 제 전입신고를 처리해 줄 공무원에게 그 신고서가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보게 되어서 차라리 시간이 좀 더 들더라도 안전하게 직접 동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것입니다.

 

전입신고는 신고당일 그 대항력이 생기는 것이 아닌, 그다음 날 시작하는 00시에 대항력, 확정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이사 당일 바로 전입신고를 했다는 서류를 요청받았습니다. 그래야 제 전세금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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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실행으로 잔금까지 치른 지금은 이사 간 집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.

 

부동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, 생전 처음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대출을 받았던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곳을 돌아보고 많이 배웠던 전세대출이었습니다. 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저 또한 기억이 새록새록 날 수 있게 하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헛거름 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드린 것 같아 경험을 공유하는 것 또한 보람찬 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. 

 

앞으로도 특출난 글쓰기는 아니지만 자주 제 경험을 이야기해 보며 많은 정보 안내드리겠습니다.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